물밑작업은 끗.

드디어 막장다이어트의 최종단계

굶고 살빼기!


 ....는 훼이크고 효소다이어트.
 밥대신 정체불명의 물에 탄 뭣이기만 삼시세끼 먹는것인데.
 모모 누나가 효과가 직빵이다. 하고 주장해서 덩달해 해볼려구염.

 뭐 이것저것 정체불명의 약들을 사라고 해서 사긴 했는데... 음...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것만 먹고 일주일동안 헬스뛰면서 살면 난 아마 죽지 않을까..?

by kazanarun | 2008/07/03 16:38 | 트랙백 | 덧글(0)

이글루스를 하려면 뒤로가기에 익숙해져야 할듯.

 보통 그간 해왔던 블로그들은 죄다 메인에서 블로그를 클릭하면 새창이 뜨곤 했습니다.
 다른 사이트들도 보통 그렇구 그래서 자연스럽게 글을 다 읽고나면 창을 끄는게 습관화 되어 있었는데.

 이글루스는 일단 클릭하면 새창이 아니라 현재창에서 넘어갑니다.

 그래서 습관처럼.
 글을 읽고 댓글을 남기고 창을 끄면.
 
 인터넷창을 다시 켜야된다능...

 그래서 지금도 열댓번 그 뻘짓을 하고서야 깨달았습니다.
 이래서 습관은 무섭다능...

by kazanarun | 2008/07/01 23:01 | 빚속으로 | 트랙백 | 덧글(0)

sk 모바일 메신저 프론티어 6기 당첨됬다능.

 6월 30일 점심시간에 의욕없이 앉아있는데.
 별다른 이유없이 시덥잖게 우웅웅웅 하고 울리는 제 핸드폰에 문자가 왔습니다.
 
 아나 또 광고?
 
 하는 기분으로 폴더를 열고 문자를 확인해보니깐 대략 내용은

 "님. 님한테 문자메신저 체험단 기회를 줌. 삼천건이 무료임 신청하셈ㅋ"

 호오
 당시 저는 6월에 나올 핸드폰요금(총 구만천팔백십원, 참고로 절반이 문자요금)을 도대체 집에다 어떻게 변명해야될까 하는 생각 뿐이었는데 삼천건이라 함은 참으로 놀라운 수치임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3000건이면 건당 20원인 문자요금으로 생각했을때 약 6만원. 이런 서플아이즈.

 그래서 저는 바로 신청하고 겸사 친구추천이 가능하다기에 저와 젤로 많은 문자를 하는 n양을 겸사 추천해서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말하면 오늘.

 저는 왜 당첨문자가 안올까.
 내가 에스케이에 들이부은 돈이 얼만데 하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n양이 "님. 나 당첨됬음!" 하는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슈ㅣ발 신청한건 난데 왜 안오지?
 이것은 정부의 음모인가? 나 명박이형 찍었는데?

 근데 그 생각을 하자마자 띵똥 하고 님 당첨됬다능.. 하는 문자가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고싶지 않은 마음에 쿨하게 답장을 보냈습니다.

 "응. 나도 됬어. 님만 된게 아니라능.."

 나름 쿨하다고 생각했는데 보내고 나서 출장가는 버스 안에서 웅크리고 앉아 자괴감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됬다는 이야기입니다.
 되고나니깐 삼천건이 너무 적어보여요.
 
 하악하악.

by kazanarun | 2008/07/01 20:42 | 빚속으로 | 트랙백 | 덧글(0)

헬스 2주차 삶은감자와 시작하는 블로그.


 어릴적에 아직 꼬꼬마이던 시절부터 저는 블로그가 너무 하고싶었습니다.

 당시 이글루스는 성인만 할수있는 블로그로 성인이 아니었던 시절 저는 엄마아빠 민번을 훔쳐서 이글루스질을 하는 친구님하들이 너무너무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저도 어마마마의 민번을 빼돌리기 위해서 아픈척을 하고 의료보험증을 받아서 종이 쪼가리에 적어놨었는데.
 그걸 그냥 교복바지에 쑤셔넣고 까먹고 있다가 교복을 빨려던 어마마마가 발견하는 바람에 다음날 아침엔 체육복을 입고 등교를 했지요.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아. 그냥 대강 뻐팅기다가 낸중에 하자.

 그리고 수능이 끗났습니다.
 
 당시 저는 꿩대신 닭. 레어템 대신 캐쉬템이라는 느낌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한창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비밀이라 할수없지만 비밀이라면 지금도 비밀인 그곳은 그당시 어느정도 입지를 다지면서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능의 자신감으로 저는 네이버 블로그에.

 "나. 드디어 이글루스 갈 나이가 되었샴. 그런고로 네이버블로그따위 때려치움"

 하는 짤막한 글을 남기고 네이버 블로그를 떠났습니다.
 아. 그당시 제가 생각하기에 그건 너무 간지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케뻘짓이지만. 내가 왜그랬을까.

 그리고 당당히 이글루스 가입화면에 제 민번을 치는 순간.
 이글루스 님하는 잔혹하게도 "님하는 아직 애야" 하는 느낌으로 제 가입을 거절했습니다.

 당시 저의 기분은




 그리고 절망과 좌절의 늪에 빠져있는 나날끝에 티스토리가 개장을 했습니다.
 간지나는 10메가씩 무제한 용량.

 오오 승리의 다음 하는 종교신념같은 느낌을 받으며 티스토리를 시작했습니다.
 나름 개성을 가지고 운영했고 몇개 선물도 받았더랬습니다.
 이대로 승리의 나날이 계속되겠거니. 하고 생각한 순간.


 영장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다행이도 공익이 되었습니다.
 이 무슨 새옹지마 스런 인생이냐....

 그래서 다시 티스토리를 했더니.

 감을 잃었어요. 정체성도 잃었어요. 
 그러고 앉아있는데.
 네이트온 탭에 이글루스 탭이 보이는겁니다.
 우왕ㅋ굳ㅋ 이게 뭔 탭임?? 하면서 알아봤더니 에스케이로 넘어갔네..
 
 그래서 차피 싸이월드 체질이 아닌 저로써는 이글루스나 해보자 하는 느낌으로 시작하는겁니다.
 사실 헬스를 뛰고 오긴 했는데 감자삶은걸 와구와구 먹고 있어서 이뭔 운동을 해봐야 의미도 ㅇ벗고... 하는 기분입니다.

 그런 기분으로 시작하는 블로그.

 (과연 언제까지 할까)

 

by kazanarun | 2008/06/30 21:56 | 빚속으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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